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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법원, 카지노 블랙딜러 사건 관련 피고인 12명에게 집행유예 선고


대구 지방 법원

대구지방법원은 카지노에서 승패를 조작하는 ‘블랙딜러’ 운영 혐의로 기소된 카지노 임원을 포함한 12명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2017년 4월, 대구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발생했다. 피고인들은 사전에 조작된 블랙 딜러를 게임에 투입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승패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한 외국인은 약 5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다른 외국인들을 상대로 수십억 원을 편취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사기 도박을 통해 실질적으로 얻은 이득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포함한 처벌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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